사용하는 방법이 너무 간편해서 좋았어요.
그동안 사용해왔던 크림 타입으로 된 것들은 머리칼에만 바르는 제품이었고, 머릴 감고 나서도 뭔가 습기 가득한 날에 머리가 떡진 것처럼 윤기가 아니라 기름기가 흘렀어요.
꿉꿉한 느낌에 무겁기도 했구요.
그런데 헤드스파7은 물처럼 가볍고 산뜻한 제형으로 되어진 제품인지라 두피쪽에 뾰족한 뚜껑을 대고 주욱 짜주니, 두피 쪽에서 뜨끈함이 슬쩍 느껴지다가 이내 싸하고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개운하고 상쾌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트리트먼트가 어떻게 시원하지? 하고 생각했는데 저런 좋은 평이 나올 만 하네요 ~
두피 진정이랑 탈모완화에 좋고, 머리카락 끊어지거나 갈라지는 쪽으로 도움을 준다거나 하니 오래 사용할 만 하죵?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