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단발머리를 하고 있었는데, 퇴근에 커트를 짧게 해서 매일 드라이가 더 힘들어졌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심한 반곱슬에 철수세미마냥 두꺼운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는 타입이라 고데기에 드라이는 필수로 매일 아침마다 공들여서 하고 있습니다만..
장마철같이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아침마다 고생해서 드라이를 했던 머리가 다 축 쳐지고 구불구불해져요.
근데 이거 사용하고부터는 머릿결도 많이 부드러워졌고, 드라이할 때 롤빗 없이 손으로 살살 빗어주면서 해도 모양이 잘 잡히고 좋아요.
쓰고나서 무거운 트리트먼트들만 써봤는데, 이건 쓰고 무겁거나 한 것 없이 가볍고 산뜻한 기분이라 쓰기도 좋아요.
제품이 단종되지 않는 한은 계속 사용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