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홈쇼핑에서 먼저 접했었는데, 제품 나올 때마다 살까말까 전화기를 들었다 놨다를 무지 했어요.
저한테 안 맞을 수도 있고, 제가 워낙 얼굴 피부나 두피나 다 예민한 편이다보니까 자칫 잘못 썼다가 뾰루지가 나거나 다 일어나듯이 각질천국 될까 무서워서 고민만 했었는데, 문센에서 수영장 다니면서 알게 된 지인이 작은 용량 하나 주면서 써보라고 해서 써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난 왜 그렇~게 고민하면서 안 샀지 싶을 정도로 말이예요 ㅎㅎ;;
진짜 왜? 왜 안 샀을까 하는 맘이 날 만큼 좋아요 ㅎㅎ 바르고 문질문질 하고나서 헹궈낼 때 두피 스켈링을 한 것처럼 시원하고 좋습니다.
제가 머리카락도 얇아서 잘 엉키고 잘 빠지는데, 이거 쓰면서 뿌리에 힘이 들어가듯 볼륨도 살고 머리감을 때에도 잘 빠지지 않고 덜 엉키네요.
손가락으로 빗질해도 많이 부드러워진게 느껴질 정도로 좋아졌습니다~